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27일까지 직영 꽃묘장에서 직접 키운 봄꽃 16만 본을 관내 전역에 분양한다.
이번 분양하는 봄꽃은 팬지, 비올라, 오스테오스펄멈 등 3종으로 12가지의 다양한 화색을 가지고 있으며, 관내 읍 면 동을 통해 주요 도로변 화단과 청사에 식재돼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봄의 기운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묘를 생산해 관내 전 지역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봄꽃 이외에 여름과 가을에 계절별로 다양한 꽃 묘를 생산, 분양해 아름다운 김포 만들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준 기술지원과장은 “봄꽃 분양으로 다양한 꽃들이 시 전역에 심겨짐으로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 향기와 봄기운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만연한 불안과 우울감을 깔끔히 씻어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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