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에서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연이어 지역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방역 봉사 지역은 버스정류장, 역사주변, 공중화장실, 놀이터, 상가, 교회, 복지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박상혁 후보는 “지역 곳곳에서 봉사 활동에 나서는 분들이 정말 많다”며 “저 역시 집권여당 국회의원 후보로서 다양한 곳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후보는 12일, 확진자가 이용했다고 알려져 이용객이 급감한 김포골드라인 방역 작업에 참여했다.

박 후보는 “5번째 확진자 발생 후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승객 수가 줄었다. 시민들의 발 역할을 하던 대중교통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없어 많은 분들이 답답하실거라고 생각한다”고 도시철도 방역봉사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은 일 2회 역사 방역과 운행 1회마다 전동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박 후보는 또한 13일 장기본동 방역 봉사에도 참여하여 코로나 종식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역별 방역 봉사는 지난 11일 운양동을 시작으로, 장기본동,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구래동, 마산동 등 모든 읍면동에서 주 1~3회 가량 방역 봉사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