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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포갑 김주영 후보, 코로나 피해 화훼농가 살리기 나서

김 후보,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꽃 선물하자"제안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0/03/13 [14:47]

민주당 김포갑 김주영 후보, 코로나 피해 화훼농가 살리기 나서

김 후보,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꽃 선물하자"제안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0/03/13 [14:47]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전국의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선물 운동을 제안했다.

 

김주영 후보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공동 상임위원장, 당직자들에게 꽃 화분을 선물하며 화훼농가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영 후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피해를 겪고 있는 김포지역 화훼농가와 농업인, 소상공인연합회, 김포5일장 상인회 등과 만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해 왔다.

 

김 후보는 "김포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화훼농가가 코로나19로 입학식과 졸업식, 각종 행사가 연이어 취소됨에 따라 생계에 타격을 입고 있다"며 "지난 4일 화훼농가를 방문했을 때 보니 꽃이 핀 상태로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살아야 국민이 살고, 나라가 살아날 수 있다"며 "내일(14)이 화이트데이인데 사탕보다는 꽃 선물 운동을 전개해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이날 준비한 꽃명은 베들레헴별꽃(오니소갈룸), 꽃말은 '일편단심'이다. 그는 "저의 정치인생의 시작과 끝이 될 김포와 김포시민들께 일편단심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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