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 중 하나인 ‘행복한 밥상, 사랑의 배달꾼’ 사업추진과 관련해 관내 업체인 나무꾼이야기(대표 이동식)와 지난 10일 MOU를 체결하고, 매달 취약계층에게 불고기 100인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나무꾼이야기 이동식 대표는 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취약계층에게 매달 100인분의 불고기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동식 대표는 “취약계층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평소 이용하는 무료급식이 줄어들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속이 든든해야 힘이 나는 만큼 먹거리 기부가 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매달 지원되는 불고기는 어르신들과 아동 등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모두가 불안한 때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누고 베푸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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