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이차보전예산 20억을 확보하고, 2/4분기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400억 원 규모(분기별 접수)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11일부터 지원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며, 융자지원 한도액은 업체당 3억 원으로 대출금리 중 2% 이자를 김포시가 지원함으로써 실제 기업은 저리의 이자로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0.5% 추가 금리 지원대상 기업으로는 코로나19 피해기업(피해사실 신고기업), 김포시 중소기업대상, 여성·장애인기업, 본사 관내이전 기업, 고용증대기업, 김포시 청년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이며, 코로나19 피해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도 1분기 대비 20%이상 매출이 감소된 기업으로 별도의 피해사실 신고서를 작성해 작년 재무제표와 1분기 매출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대출금리는 금융 기관별·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관내 6개 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각 지점 및 한국씨티은행 일산 중앙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에서 접수받으며, 서면평가와 행정처분 여부 등 평가를 거쳐 오는 4월 29일 지원 결정 통보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기업지원과(☎031-980-2283) 또는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031-980-054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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