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대한민국 8강 진출을 위해 가족, 친구와 함께 사우문화체육광장에 모이자! 김포시는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 전에 이어 26일에도 대한민국 對 우루과이 16강전 경기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중계, 시민 합동 응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약 2천여 명 시민의 운집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응원전을 통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다. 23시 본격적인 경기 방영에 앞서 응원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기 위해 치어리더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시는 열띤 응원 열기 속에 편승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 후원단체, 그리고 자체 안전요원을 배치해 질서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응원전은 대한민국 승리와 함께 8강 진출을 기원하고, 시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불의 안전사고도 철저히 예방한 만큼, 가족 단위로 꼭 방문해 세계인의 축제를 즐기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