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에 대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학생들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업지원관 운영사업’을 지난 2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취업지원관 운영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 해 12월 최종 선정된 신규사업으로 지난 2월 초 사업 참여자 모집을 통해 지난 달 28일 최종참여자 3명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전문적 취업지원 역량을 갖춘 만 50세 이상의 퇴직 전문인력 3명을 취업지원관으로 채용하고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인 김포제일공고, 통진고 및 김포대학일자리센터에 배치돼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 취업처 발굴·매칭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추후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준수사항, 안전보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학교별 담당교사를 통해 추진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기정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지원관 운영사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하는 신중년 인력에 대한 일자리를 창출과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취업컨설팅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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