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우, 김덕회)는 2020년 신규 지역특화사업 7건 중 봉사자 연계프로그램인 ‘이웃사람 친구만들기’ 시행을 위한 사전회의를 지난 17일 진행하고 2월 중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위기가구 발굴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직접 서비스가 필요한 복지서비스 이용자와 자원봉사자를 1:1로 매칭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온라인 김포여성카페 우아세(대표 이정현)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회의에 참석한 30여 명의 봉사자는 2인 1조로 재편돼 봉사자 지원이 필요한 7가구의 사례를 듣고 연계를 확정했으며, 6~12개월 기간 동안 해당 가구에 전담 봉사자로 직접 서비스를 연계하게 되고 올해 40가구를 정기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약속을 신뢰받는 공정한 복지를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촌읍 복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체계구축과 적극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덕회 민간위원장은 “단순 확인이 아니라 정기적 방문을 통해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적재적소에 맞는 서비스 제공이 가장 공정한 복지라 생각하고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