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권용한)은 12일
오후 1시 10분쯤 김포시 고촌읍 김포대교 일산 방면 도로에서 승용차 2대와 1t 트럭 1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번째로 추돌한 트럭 운전자가 트럭 앞부분이 찌그러지면서 부상당한 채 운전석에 갇혀있었으나 김포소방서 소방관들이 유압전개기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한 뒤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선 차량 2대의 탑승자들은 경미한 부상으로 귀가 했으며 트럭 운전자
또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관계자는 “평소 부단한 훈련으로 트럭에 끼어 있는 운전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 “요즘같이 빙판길이 많은 도로에서는 안전거리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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