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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화생방 대비태세 확립 위한 민방공대피훈련

홍선기 | 기사입력 2010/06/14 [14:11]

김포시, 화생방 대비태세 확립 위한 민방공대피훈련

홍선기 | 입력 : 2010/06/14 [14:11]
  

천안함 사태에 따른 민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제379차 민방위의 날 특별훈련이 15일 오후2시 김포시 전역에서 실시된다.


  이날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 대피와 함께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대피소 내에서는 방독면 착용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편성 3~4년차 민방위대원을 훈련유도요원으로 참여시켜 실제 상황 훈련을 통해 대원의 민방위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참여대원은 2010년 민방위 교육이 면제될 예정이다.


  한편, 민방위의 날에 도로변에 게양되는 민방위 가로기도 일제 정비된다. 그간 훼손되어 도로의 미관을 해칠 수 있는 가로기를 교체 정비해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시청 노순호 재난민방위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적인 화생방 훈련을 실시해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지키기 위한 생활훈련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 대피 유도 및 교통 통제시 시민들이 훈련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재난민방위과(☎980-2361) 및 각 읍면동 문의 또는 김포시청 홈페이지(http://www.gimpo.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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