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어느덧 마지막... 함께 해서 행복했던 ‘정다운 케이크’

강주완 | 기사입력 2019/11/19 [11:53]

어느덧 마지막... 함께 해서 행복했던 ‘정다운 케이크’

강주완 | 입력 : 2019/11/19 [11:53]

 

 

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우, 김덕회)는 지난 18일 그동안 김포복지재단 행복나눔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던 ‘정다운 케이크’의 마지막 사업을 가졌다.

 

 

 

‘정다운 케이크’ 사업은 공모사업비 600만 원과 자부담 150만 원 등 750만 원으로 복지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제공을 목적으로 장애인, 치매노인, 아동 등 총 170명이 참여했고, 봉사자 185명이 함께 해 만드는 재미와 함께 만들어진 케이크를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개인 등에게 배분함으로써 나눔의 기쁨도 함께 했다.

 

 

 

특히, 이날은 열심히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해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향후 복지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확약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케이크를 만들며 웃음 가득한 치매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지역사회복지의 적극적 필요성이 다시금 각인됐다”고 말했다.

 

 

 

김덕회 민간위원장은 “행사성 사업이 아니라 민·관이 같이 참여해서 일궈낸 성과이므로 더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우아세 이정현 대표는 “복지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는 시간이었으며,  봉사자들을 존중해 내 사진이 들어간 색다른 타일액자 감사패도 받아 앞으로 더 많은 참여와 노력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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