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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 따른 예방수칙 당부!

강주완 | 기사입력 2019/11/12 [11:40]

市.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 따른 예방수칙 당부!

강주완 | 입력 : 2019/11/12 [11:40]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12월 ~익년 4월)가 도래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란, 흔히 독감으로 불리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핵산의 유형에 따라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뉘고 두 가지 모두 모든 연령에서 상기도 감염을 야기시킬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1~4일(평균 2일)후에 발열,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침,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감염이 되거나 환자의 비말이 묻은 물체를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경우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환자의 나이나 상태에 따라 전염기간에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성인의 경우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약 5일 동안 감염력이 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증상 발생 후 10일 이상 감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을 받고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며, 올바른 손 씻기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희숙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에 감염이 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 후 5일 이상 등교, 등원, 출근하지 않고 집에 머무르기, 사람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가지 않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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