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6.2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참여당의 입장

더김포 | 기사입력 2010/06/03 [17:11]

6.2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참여당의 입장

더김포 | 입력 : 2010/06/03 [17:11]
 

유영록 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조승현, 피광성, 신명순 정하영 시의원 당선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야권에 승리를 안겨주신 김포시민의 선택에 존경의 뜻을 표합니다.


김포시뿐 아니라 전국에 걸친 위대한 국민의 선택으로 이제 4대강 사업이 종식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김포시에 있어 이번 선거의 진정한 승자는, 야권 정치인들이 아닌 김포시민, 김포의 유권자들입니다. 그러나 김포시민들께서 보여주신 지지에도 불구하고 김포시 1선거구와 2 선거구의 도의원 선거는 한나라당이 차지하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야권은 완전한 연대에 실패, 절반의 승리와 절반의 패배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시민들게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한편으로 이해를 구하려합니다. 저희 당은 완전한 야권연대를 위하여 한나라당 출신 후보들의 정리를 줄기차게 요구하였으며, 이를 끝내 민주당은 외면하였고 결국 완전한 연대에 실패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저희당이 책임져야하고, 비난받아야할 부분에 대하여 책임을 회피하려하지 않겠습니다. 민주당 역시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려하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절반의 승리에 도취하여 절반의 패배를 돌아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야권연대의 위력을 보았고, 실감하였습니다. 2년후 그리고 또 4년후 민주개혁세력의 완벽한 승리를 위해 야권 정치인들이 무엇을 하여야할 것인지 가슴 깊이 새기고, 다시는 유권자들의 지지에 보답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시민들의 선택에 감사드리며, 지역에서 민주개혁세력을 올곧게 바로세우는 중심으로서, 저희 참여당은 주어진 사명을 다해나가겠습니다.


                         국민참여당 김포 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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