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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현 의원, "발상 전환을 통한 문화·관광 행정적 한계 극복 해야"

강주완 | 기사입력 2019/10/17 [18:53]

오강현 의원, "발상 전환을 통한 문화·관광 행정적 한계 극복 해야"

강주완 | 입력 : 2019/10/17 [18:53]
오강현 김포시의원이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 더 김포
오강현 김포시의원이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 더 김포

 

"김포시 정체성 구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으로 계획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합니다"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오강현(고촌읍·사우동·풍무동) 의원은 17일 열린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의원은 "김포시의 정체성, 즉 도시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계획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시행해야 한다"며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니즈 파악과 함께 관광서비스를 보완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환경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문화재단 전문인력 역량 향상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오 의원은 "전문직 공무원 채용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 문화재단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과 함께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문화재단 전문인력의 역량을 향상킬 수 있는 조직문화로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 중장기 문화발전 전략 분석도 강조했다. 
 
오 의원은 "5년 주기로 수립되는 김포시 중장기문화발전 전략에 대해 철저한 분석으로 향후 50만 도시에 걸맞은 문화정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전문예술인과 문화기획가들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축제, 공연, 전시, 교육을 함께할 수 있는 문화자원교류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400억의 거대 혈세가 투입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김포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구성, 김포 관광의 중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시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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