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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확보'...市 재정운용결과 홈페이지에서 본다

김소연 | 기사입력 2019/09/06 [23:41]

'투명성 확보'...市 재정운용결과 홈페이지에서 본다

김소연 | 입력 : 2019/09/06 [23:41]
김포시청 / 더김포
김포시청 / 더김포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8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운용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2018회계연도 결산서를 기준으로 시의 살림살이 규모, 재정여건 등 59개 항목으로 구성됐는데, 공통공시와 △시도5호선 개설공사 △고촌문화복지센터 건립 등 주요 6개 사업에 대한 특수공시 사항을 담았다.

 

김포시의 2018년 살림규모는 1조 5623억 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1조 6021억 원보다 398억 원이 적다. 지난해 보다는 1432억 원이 감소했다. 

 

시 살림규모가 전년대비 감소한 사유는 김포도시철도 완공으로 특별회계 세입·세출 규모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 아파트 신규 입주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자체수입 비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방채 전액 상환에 따라(2017년 기준 채무액  319억 원)채무액이 없어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317억 원)과 비교해 볼 때 재정건전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상 기획담당관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힘쓰는 만큼 자체수입 및 채무비율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원 발굴 및 체납세금 징수율 제고 등 자체수입 확대와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김포소개> 행정자료>재정공시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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