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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역세권 사업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최종 통과 ”

강주완 | 기사입력 2019/08/23 [17:28]

“풍무역세권 사업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최종 통과 ”

강주완 | 입력 : 2019/08/23 [17:28]

 

 

국토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행정절차 완료로 내년 7월경 착공 예정이다.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은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22일 열린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최종심의에 통과돼 실질적인 행정절차는 완료됐다”이번 심의 통과로 풍무역세권 개발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갈 전망이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통과된 바 있으나 법률 개정으로 고시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재심의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중토위 심의를 앞두고 심의 담당자들에게 사업 진행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여 ‘임대주택 관리방안 강화와 토지 협의 매수율 상향조치’등 조건부 동의가 이루어졌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유보지 및 개발이익 공적 귀속 장치 문제’와 농림축산부의 ‘농업진흥구역 해제 문제, 한강유역환경청의 재두루미 서식지 문제’ 등 각종 규제에 부딪혀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자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 장관 및 실무단과의 협의를 통해 조건부 승인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김 의원은 올해 2월 경기도의 도시계획 심의에서 재심의 결정이 나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현장실사를 앞당겨서 진행하도록 요청했고, 지난 4월 경기도 당정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지도부들과 만나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의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해 재심의 통과가 이뤄지게 되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약 1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8,000가구의 주거용지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대학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9월경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통해서 토지주들과 협의하여 감정평가를 진행해 보상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내년 7월경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김두관의원의 대표적인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사업자가 변경된 이후 토지보상 협의가 곧 이루어질 전망이며,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김 의원은 “도시철도 개통이 연기돼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철도기술연구원의 안전성 시험결과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로 평가됨에 따라 9월말 경 개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최종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조만간 개통시기를 발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김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한강선(지하철 5호선 연장)을 비롯해 인천2호선의 김포 및 킨텍스GTX역 연결사업이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계양~강화간 고속도로사업, 김포~파주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고촌 향산리 시네폴리스 진입 풍곡IC 건설 사업 등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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