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문재인 대통령, 월곶면 로봇부품 업체찾아 격려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 언급 뒤 첫 현장 방문김두관, 페이스북 통해 “SBB테크 성공은 극일의 상징”

강주완 | 기사입력 2019/08/08 [10:09]

문재인 대통령, 월곶면 로봇부품 업체찾아 격려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 언급 뒤 첫 현장 방문김두관, 페이스북 통해 “SBB테크 성공은 극일의 상징”
강주완 | 입력 : 2019/08/08 [10:09]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김포 월곶면 로봇 부품업체 방문 사실을 알리며 청와대 및 정부부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이 글에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 김포를 찾아주셨다. 우리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SBB테크'라고 하는 로봇 부품업체를 찾으셔서 격려해 주셨다.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대통령님께서 그 의지를 보여주는 첫 현장 방문”이라며 문 대통령의 김포 방문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원은 이어 “SBB테크는 로봇 분야 부품의 핵심인 정밀감속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시장규모도 지극히 작던 시절 다른 수많은 업체가 도전에 나섰다가 포기할 때 홀로 묵묵히 연구개발에 힘써 정밀감속기 개발에 성공한 회사”라고 소개했다.

 

또 “로봇 정밀감속기 분야는 일본의 1개 기업이 거의 독식하다시피 해 온 시장으로 SBB테크의 성공은 곧 일본의 경제침략에 굳건히 맞서는 상징이 될 것이다. 우리 김포에는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우리 김포의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해 성 공하고, 그래서 일본을 넘어설 수 있도록 저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결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는 우리 기업들과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