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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TF구성 합의...도시철도 개통 지연 최소화 노력

김두관 의원·정하영 시장 15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 만나 도시철도 논의

김소연 | 기사입력 2019/07/15 [17:27]

김포도시철도 TF구성 합의...도시철도 개통 지연 최소화 노력

김두관 의원·정하영 시장 15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 만나 도시철도 논의
김소연 | 입력 : 2019/07/15 [17:27]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은 15일 정하영 김포시장과 함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포도시철도 개통 연기 최소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안전하고 빠른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 실무 대책 TF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김 의원은 8일과 10일 김현미 장관에게 긴급하게 협력을 요청했다. 이후 개통연기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TF 구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고용석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 및 실무책임자 등이 함께 했다.

 

정 시장은 회의에서 김 장관에게 김포도시철도가 안전하게 개통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김 의원은 김현미 장관에게 “안전하고 빠른 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책임지고 적극적 역할을 해 달라”며 TF 구성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철저한 원인규명과 추가검증 결과보고서가 제출되면 안전관리체계 승인 등 행정절차 단축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과 정 시장은 이날 김포시 주관으로 도시철도개통을 위한 TF구성에 협의했다.

 

최병갑 김포시부시장이 TF팀 팀장을 맡고, 사무실은 김포철도사업단에 설치한다. 

 

TF팀 참여기관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운영(주) △현대로템주식회사 이다. 

 

김 의원은 "오늘 김현미 장관과 회의를 진행해 실무TF를 구성하는 등 김포도시철도의 안전하고 빠른 개통을 위한 모든 단위들이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공신력 잇는 기관 검증과는 별도로 TF를 발족, 협력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시민의 염원인 김포도시철도가 적기에 개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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