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김포시장권한대행은 17일 부시장실에서 황광주 교장, 성창현 감독, 오영은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염고은 선수(김포제일고 1)를 축하 격려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염고은 선수는 지난 제3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고등학교 여자부 5,000m에서 15분38초60(종전 15분41초60)으로 한국신기록과 1,500m에서 4분22초63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한국육상의 보물이다.

  김 권한대행은 염 선수에게 육상을 언제부터 시작 했는지 물으면서 “아기 같은 모습의 어린선수가 전국대회에서 한국신기록 및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참 기특하고 훌륭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포시민에게 무한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해줘서 고맙다”며 “자만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염고은 선수와 같은 김포를 빛내는 많은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꿈나무체육 육성을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염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감독 및 코치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