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포 통진읍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꽃탑을 48번 국도변 통진읍 진입로에 조성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은 리빙스톤데이지 총 6,500본을 식재했다.

  작업을 마친 조이녀 부녀회장은 “작업하기에 다소 더운 날씨였지만, 예쁜 꽃탑이 완성되어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 미관을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종경 통진읍장은 “이번에 조성된 꽃탑은 통진읍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평소 교통량이 많은 곳이자, 주말이면 인근 강화로 나들이를 가는 외부인의 방문이 잦은 길목”이라며 “주민은 물론 김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답고 쾌적한 김포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