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경구 경기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10시30분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선거관리사무소에서 도착,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어 무소속 김동식 후보도 오전 11시 후보등록을 마쳤다.
강 후보는 "본인이 태어나고 묻힐 김포가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열정과 인생을 바칠 것"이라며 "더 큰 김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 남은 20일 동안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해 김포시를 대한민국 중심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20일부터 시작되며 선거 전날인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된다.
올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로부터 13일 전부터 선거일 전일까지로 선거운동기간이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