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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불교환경연대 제1차 '김포생명마당' 개최

강주완 | 기사입력 2010/05/10 [11:55]

김포불교환경연대 제1차 '김포생명마당' 개최

강주완 | 입력 : 2010/05/10 [11:55]

 김포불교환경연대는 2010년부터 ‘김포생명마당’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포생명마당’은 김포시민와 함께 김포와 한강하구를 비롯하여 역사,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인문사회적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우리 사회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열린 마당입니다. 

김포생명마당, 그 첫 시작을 2010년 5월 13일(목) 오후 7시, 김포 용화사에서 김순래 강화도시민연대 생태보전위원장을 모시고 ‘강화인천만조력발전소가 김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강화인천만조력발전소는 한강하구와 서해가 연결되는 지역인 강화도와 인천만에 방조제를 쌓아 댐을 건설하는 대규모 토목사업입니다. 두 조력발전소 건설은 총 사업비 6조원을 들일 계획으로 한강하구 전반에 심각한 생태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김포시도 하천생태계, 어업활동, 홍수발생량 등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포불교환경연대는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강화인천만조력발전소 추진현황을 비롯해 조력발전소 건설이 한강하구와 김포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김포시민과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취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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