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1일 열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12년 전 서른 여섯의 나이로 지방정치에 입문하던 해가 호랑이해였다”면서 “ 12년이 흐른 올해 호랑이해에 중요한  선거로 여러분의 지지를 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감회를 밝혔다.

또 유 후보는 “(본인은) 이번선거에 ▲경전철 반대 중전철 9호선 연장 ▲친환경 무상급식 ▲소통하는 시장을 3대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라도 반드시 야권단일화를 이뤄 한나라당 후보를 꺾어야 하며 이를 위해 참여당 정왕룡 후보와 야권단일화를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김근태 상임고문과 원혜영 전 원내대표, 김진표 도지사 후보 부인 신중희 여사, 최창의 경기도 교육위원 등 외부인사와 김창집 민주당 김포시지역위원장과 이규세 전 도의회 의장 등 당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