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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통합요금제,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광역(좌석)버스까지 확대 시행

더김포 | 기사입력 2008/09/08 [00:00]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광역(좌석)버스까지 확대 시행

더김포 | 입력 : 2008/09/08 [00:00]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광역(좌석)버스까지 확대 시행 경기도, 서울특별시 및 한국철도공사 공동 시행협약 체결환승시마다 평균 750원의 할인혜택으로 1인당 연간 50만원까지 절감 가능 굴곡구간 직선화, 운행경로 다양화 등 광역(좌석)버스노선 38개 조정 시행 수도권 주요도로축에 60개의 환승센터 건설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강경호 한국철도공사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광역(좌석)버스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제 확대시행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고 오는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합의한다. 이번 공동합의문은 지난 해 7월 1일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제를 실시한 후 1년 2개월 만에 나온 추가 합의로 현 통합요금제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어 온 광역(좌석)버스 환승 문제를 해결하여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완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통합요금제 확대시행으로 하루 평균 22만 명에 달하는 환승 이용객들이 1회 환승시마다 750원의 요금할인 효과를 얻게 된다. 이는 연간 최대 50만원 정도의 요금절감이 가능한 규모로 서민들의 부담이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또한, 경기도와 서울시는 수도권의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영시스템의 구축을 위해서는 통합환승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수도권의 주요 도로축에 총 60개소(서울시 30개소, 경기도 30개소)의 환승센터 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환승) 이용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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