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평생학습센터(소장 전왕희)는 27일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현업에서 퇴직한 노인 2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독서력 평가를 시작으로 구연동화, 책 만들기 등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독서와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보다 의미 있는 노후 생활을 맞이할 기회로 삼기 위해 적극 참여할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단순히 수업을 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종료 후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