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희망찬 활동 -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생활외국어교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0/04/27 [13:26]

희망찬 활동 -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생활외국어교실

강주완 | 입력 : 2010/04/27 [13:26]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명철)내 통진도서관에서는 희망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과 다문화사회의 의식변화인식을 확립하고자 영어, 중국어 원어민 강사로 이루어진 생활외국어교실을 상반기(3월~6월)에 운영 중이다.

 ‘생활외국어교실’선생님들은 고국에서 정규교육을 마친 뒤 결혼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와 다문화가정의 홍보대사 등 여러 활동 영역을 가진 훌륭한 인재들로서

 수업시간에는 주로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고 수업중인 원어로 진행하며 이로 인해 학생들은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외국어 학습에 집중할수 있으며

  중국어교실강사 진윤주씨는“도서관에서의 일이 즐겁고, 학생들이 저를 잘 따라서 열심히 중국어를 배우는 모습이 무척 기뻐요.”라며 수강생들의 열정을 칭찬하였고,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부심과 한국생활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수강생들의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 일본어교실을 추가적으로 개설하는 방안과 더불어 외국어교실 개설 추진을 적극 검토 중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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