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명철) 이사회는 지난 4월 9일 신규사업 인수 예정인 대명함상공원을 직접 방문하여 공사 진행사항과 현장 설명회를 보고받고 공단인수 시점, 내부 시설물, 운영프로그램 보완사항을 조언함으로써 공단이 더욱 내실있게 신규사업을 인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수예정인 대명함상공원은 수도권 유일의 함상공원으로 함정내부에는 운봉함 및 해군ㆍ해병대의 역사와 활약상 등을 알리는 전시시설, 4D효과의 영상관, 낙하산ㆍIBSㆍ하선망 등 군 체험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김포시민은 물론 대명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대명함상공원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좋은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로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게 1,800톤급 함정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상륙작전에 참전하는 등 14년 동안 미 해군의 주력상륙함으로 사용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