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평생학습센터(소장 전왕희)는 독서를 통한 지역사회 구성원간 유대감 형성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책 돌려 읽기(릴레이) 운동’을 전개한다.

  ‘책 돌려 읽기(릴레이) 운동’은 책을 이웃간 돌려보며 자연스레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뜻에서 기획된 독서 캠페인이다. 작년에는 9월 독서의 달에 시작해  11월까지 36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이에 올해는 4월 도서관 주간부터 시작하는 등 확대 시행한다. 우선, 법정스님의『아름다운 마무리』외 100권의 추천 도서를 선정했다.

  오는 13일부터 중봉도서관 2층 어린이․주부실에서 1인 1권씩 선착순 배부해 2주내에 지정도서를 읽은 후 다음 릴레이 주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지막 주자는 11월 30일까지 중봉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창의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과 공직자들의 지식․정보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봉도서관(☎031-980-519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