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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촌FC 축구단 후원 행사 가져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4/05 [13:41]

김포시, 양촌FC 축구단 후원 행사 가져

주진경 | 입력 : 2010/04/05 [13:41]
  

김포 양촌면(면장 김상흠)은 지난해 경기사랑리그를 우승한 양촌FC 축구단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일 후원 행사를 가졌다.


  면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 축구연합회 김창환 회장과 지역 기관단체장과 면체육회 이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들 기관단체들은 후원금을 지원했다. 특히 김포파주인삼조합(조합장 조재열)은 대회기간 중 홍삼음료를, 뉴고려병원은 의약품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상흠 면장은 축사를 통해 “양촌FC가 지역을 대표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명문 축구단으로 성장되도록 도움과 후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하면서 “지역의 후원에 힘입어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양촌FC는 2003년 양곡조기축구회에서 출범했다. 이문종 단장의 체제 속에 양촌FC는 지난해 경기사랑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4월 10일, 11일에는 인천 송도 LNG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17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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