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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22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 선정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3/25 [10:31]

김포시, 제22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 선정

주진경 | 입력 : 2010/03/25 [10:31]
          

김포시는 제22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포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제22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교육학술 부문은 방재선 (前 통진고등학교 교장), 문화예술 부문은 임광기 (대곶신협 이사장), 체육 부문은 이대하 (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회봉사 부문은 김용규 (바르게살기 김포시지부 부회장), 효행 및 장한가정 부문은 정경자 (주부) 씨가 각각 선정됐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방재선(69세, 前)통진고등학교 교장) 씨는 7년간 통진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면서「경기도 교육청 지원 외국어교육기반 조성 사업지원 대상 高 선정」,「인조잔디구장 조성」,「김포시 학교평가 우수고 선정」,「7년 연속 서울대 진학 및 진학률 90% 달성」 등 학교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06년 12월 발족된 시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에 위촉되어 지역사회교육 등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이 지대해 선정됐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임광기(53세, 대곶신협 이사장) 씨는 `04년부터 `09년까지 5년간 대곶면 풍물회장을 맡아오면서 지역 문화예술행사에 다수 참여했다. `07년에는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지경닺이」로 참가하는 등 풍물놀이 보존 물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체육부문 수상자인 이대하(65세, 김포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씨는 `08년 1월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취임 이래 도 체육대회에서 8년 만에 종합우승을 거둬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씨름, 궁도, 리듬체조 등 전국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김포시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는 김용규(64세, 바르게살기 김포시지부 부회장) 씨는 하성우체국 집배원(`61.6.~`91.4.)으로 30년간 근무하면서「사랑의 문패달기」,「복지시설 지원」,「불우학생 장학금 지원」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후 `94년부터 김포시청에서 청원경찰로 10년간 근무하면서「사랑의 도서 기증」 등 활동을 했다. 지난해에는 바르게살기 시 지부 부회장으로 위촉되어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효행 및 장한가정부문의 정경자(61세, 통진읍 동을산리) 씨는 11년전 남편을 잃고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7년전 치매에 걸린 시모(90세)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했다. 홀로 두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면서 시동생과 시누이까지 분가시키는 등 화복한 가정의 본보기가 되는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어 온 점이 귀감이 되어 선정됐다.


  한편, 수상자들은 4월 1일 제12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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