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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엘리트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강주완 | 기사입력 2010/03/16 [13:39]

김포시, 엘리트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강주완 | 입력 : 2010/03/16 [13:39]
  

김포시는 지난 11일 엘리트농업대학 학장(현 강경구 시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과 입학생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세계화 시대에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인구 50만 도농복합도시의 평생교육 구현을 목표로 시작한 엘리트농업대학은 올해로 4회를 맞는다.


  대학은 10개 학과 11개 반이 개설되어 있다. 환경농업학과 45명, 축산학과 40명, 인삼학과 2학년 31명, 경제조림학과 2학년 42명, 농산가공학과 40명, 그린원예학과 45명, 향토약선음식과 1학년 40명, 향토약선음식학과 2학년 40명, 완초공예학과 2학년 30명, 도시농업학과 62명, 지도자양성학과 39명 등 총 454명이 입학했다.


  1년간 학사 일정으로 3월부터 12월까지(농번기 휴강) 총 34회, 매주 2회 3시간씩 이론 및 현장교육 등 전문강사 및 자체 전문지도사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경구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엘리트농업대학이 농업인들에는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고 도시민들에게는 농심을 느끼며 도농복합도시로 변해가는 우리 김포농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하며 ”졸업하는 그날까지 입학생 전원이 한사람도 낙오 없이 웃는 얼굴로 졸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농업인 교육에 있어 체계적이라는 공적을 인정받아 오는 30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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