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해빙기를 맞이해 지역 내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등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취약지를 중심으로 연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클린기동대 3개반 26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해 평일 및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집중 단속한다. 단속지역은 읍면동별 주택가 밀집지역내 상습투기 지역이다.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 대형폐기물 무단투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담배꽁초 불법투기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적발시 최소 10만원(1차)부터 최대 30만원(3차 이상)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한 내 납부를 안 할 경우 가산금도 최대 77%까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배출요령 및 배출시간(20:00~24:00까지)을 준수해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