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정년 없는 농촌서 새 삶 개척해요

경기농림진흥재단, 8~19일간 ‘경기 귀농귀촌대학’ 교육생 150명 모집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3/03 [10:08]

정년 없는 농촌서 새 삶 개척해요

경기농림진흥재단, 8~19일간 ‘경기 귀농귀촌대학’ 교육생 150명 모집
주진경 | 입력 : 2010/03/03 [10:08]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최근 귀농 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돕기 위해 4월부터 ‘경기 귀농ㆍ귀촌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교육생 150명을 모집한다.

한국농수산대학(화성시 봉담읍 소재), 농협대학(고양시 원당동 소재) 및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군 여주읍 소재) 등 3곳에서 운영될 ‘경기 귀농ㆍ귀촌대학’은 4월 초부터 10월말까지 현장실습시간이 늘어난 7개월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서울ㆍ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 귀농 희망자이며, 각 대학별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 및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인터넷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여 개별면접을 보면 된다.

교육 과정은 △귀농이론교육(1개월) △귀농설계교육(1개월) △작목별 심층실습교육(5개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말을 이용해 4~6시간씩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분야는 한국농수산대학이 밭작물ㆍ약용작물분야, 농협대학이 채소ㆍ화훼분야,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는 원예ㆍ과수분야이며, 각 분야별로 학급당 25명씩 총 150명 모집하며, 교육비는 7개월간 총 30만원이다.

 민기원 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귀농희망자가 급증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도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과 농업 CEO로서의 육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집요강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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