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동 주민들이 가장 열망해 왔던 주민센터가 오는 5월에 개청된다. 풍무동 431-1번지 일원에 위치하게 될 신청사는 연면적 2,442㎡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약 6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청사 신축에 따라 헬스장, 에어로빅실, 컴퓨터실, 문고, 문화강좌실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주민 스스로가 동정활동에 참여하는 주민자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무동(동장 박기원)은 인근 삼성아파트 주변 자투리 시유지에 풋살경기장과 농구장,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춘 소공원도 조성한다. 서해아파트 주변의 미사용 도시계획도로를 인라인 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휴게조경시설 등 체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풍무5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과 2만평 규모의 쾌적한 근린공원도 차질 없이 추진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서생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풍무동은 지역주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 속에 읍면동 평가결과에서 전년도에 이어 ‘대상’이라는 2연패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