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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

2009 스토리텔링 대회 자료집 발간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2/19 [09:10]

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

2009 스토리텔링 대회 자료집 발간
주진경 | 입력 : 2010/02/19 [09:10]
  

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본부장 조한승)는 지난 2009년 12월 16일 개최된 2009 스토리텔링 대회 ‘재미있는 김포이야기’에 대한 자료집을 최근 책자 형태로 발간해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김포이야기 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김포의 5000년 문화유산을 이야기로 만들고 발표하는 행사로 김포의 문화유산을 바로 알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1차 원고심사를 거쳐 본선에는 총 2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최종 심사결과 김포여자중학교 선우은빈 학생이 ‘김포의 3얼 우리 중봉 선생님’ 이라는 주제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발간된 자료집은 접수된 원고 총 46편을 모두 수록했고, 여기에 본부장 인사말을 비롯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조언과 자료를 협조해 준 정현채 (사)지역문화전략연구원 대표의 ‘대회를 준비하며’와 육재용 심사위원장과 김보현·김효은 심사위원의 심사평도 함께 게재했다.

  또한 우암 신동호 화백은 대회 준비과정에서부터 책자 발간에 이르기까지 김포를 주제로 직접 그린 작품을 기증해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었으며, 특히 책자 표지와 내지 삽화에도 활용돼 자료집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여줬다.

  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는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을 학생들과 대회 관계자 및 기관, 단체 등에 배포하는 한편 올해 스토리텔링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지켜본 많은 관계자들은 숨은 김포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실질적인 김포사랑 실천 행사였다고 평가하면서도 앞으로는 일반인들의 참여를 검토하자는 의견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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