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5일,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5개소를 신규로 지정하고 정하영 김포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우수업소 1개소에 대해 표지판 게시 행사를 실시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7조(우수판매업소 지정 등)에 따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중 총리령으로 정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기준을 갖추고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를 말한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우수판매업소는 총 5개소로 ‘아빠랑 식빵이랑’(김포한강2로 362), ‘김가네 김포호수마을점’(김포한강4로120번길98), ‘스마일 꽈배기’(양곡3로1번길 26-30), ‘마리의 식빵’(풍무로96번길57), ‘사랑을 굽는 우리동네 식빵’(사우중로73번길 39)이다.

김포시에는 현재 58개소의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이 지정돼 있고 해당 구역 내 영업 중인 397개소의 식품 조리·판매업소 중 우수판매업소 28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신규업소 5개소를 추가 지정, 표지판 부착과 조리·판매시설 개·보수비용을 지원할 예정으로 있다.

정하영 시장은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를 확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어린이들이 구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