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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김포농협로컬푸드직매장 ‘우수’ 선정

‘2018년 우수 로컬푸드직매장’에 전국 9곳 이름 올려

강주완 | 기사입력 2019/01/29 [15:39]

농식품부, 김포농협로컬푸드직매장 ‘우수’ 선정

‘2018년 우수 로컬푸드직매장’에 전국 9곳 이름 올려
강주완 | 입력 : 2019/01/29 [15:39]

 

김포농협로컬푸드직매장 1호점(북변동 108의6)이 농식품부 ‘2018년 우수 로컬푸드직매장’에 선정됐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8년 우수 로컬푸드직매장’으로 김포농협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한 △순천로컬푸드 순천만국가정원점  △완주로컬푸드직매장 둔산점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전북삼락로컬마켓 △전주푸드송천점 △전주푸드 종합경기장점 △포천로컬푸드 파머스마켓 △협동조합농부장터 로컬푸드직매장 9개소를 선정했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도는 생산자, 소비자 배려에 앞장서는 직거래사업장을 대상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하여 정부가 지난 2017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직거래농산물 비중, 농산물 안전성, 여성·고령농 참여율 등의 지표가 우수한 매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7년 12개 매장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9개소가 인증을 취득하였다. 특히 이번에 인증 받은 매장들은 2017년 보다 까다로워진 심사기준을 통과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더욱 크다.

 

소비자들이 믿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출하 농산물의 안전관리 노력에 대한 평가(연간 안전성조사 실적 80건/배점 5점→110건/10점)가 더욱 까다로와졌으며 농가레스토랑, 카페 등 부대시설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직거래공간 조성,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정도도 평가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로컬푸드와 직거래의 가치가 인증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각인되도록 홍보, 마케팅, 교육·교류 등의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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