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지난 해 8월1일 이후 12개 사업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뒤 거의 반 년이 지나가고 있다. 이들 사업의 최근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4회에 걸쳐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

해당 12개 사업은 1.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2.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3. 걸포4지구 도시개발 4. 고촌지구 복합개발 5. 한강 M-city 일반산업단지 조성 6. 학운7일반산업단지 조성 7. 민간임대 전호지구 조성 8. 감정4지구 도시개발 9. 사우동 188의2 일원 도시개발사업 10. 한강신도시 BC-04블럭 주택건설사업 11. 풍무2지구 환지부지 업무시설 신축사업 12. 고촌 신곡리 주차장 신축사업이다.

김포시가 지난 해부터 특정감사를 벌이고 있는 3.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5.한강 M-City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6.학운7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먼저 들여다 본다. 이들 3개 사업은 조만간 나올 감사결과에 따라 사업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3.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걸포동 57 일원 83만5944㎡의 운동장 지정 부지 일대를 주거 및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며 사업비는 모두 8973억원이고 SPC사업(공사 50.1%, 민간사업자 49.9%)으로 진행된다.

5.한강 M-City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걸포동 804 일원 28만2203㎡ 부지 위에 사업비 2021억원을 들여 친환경 복합문화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민관공동사업 시행 방식으로 김포도시공사와 한강엠시티㈜가 시행을 맡는다. 지난 2017년 12월 김포시가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했으며 2018년 3월 국토교통부가 수요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6.학운7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이미 조성된 김포골드밸리, 검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 구축 사업이다. 양촌읍 학운리 735 일원 18만6288㎡ 부지 위에 사업비 917억원이 투입되며 김포도시공사와 학운7산단㈜이 민관공동 사업시행자로 나선다. 지난 2018년 5월 ‘2019년 산업단지 지정계획(변경)’ 승인이 났고 2018년 12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결과 가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