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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돌봄 네트워크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김포시, 돌봄공간 제공·가족품앗이 지원 등센터·경기육아나눔터 문의 후 신청 가능

강주완 | 기사입력 2019/01/23 [15:24]

지역돌봄 네트워크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김포시, 돌봄공간 제공·가족품앗이 지원 등센터·경기육아나눔터 문의 후 신청 가능
강주완 | 입력 : 2019/01/23 [15:24]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018년 10월15일부터 구래동 LH한가람 2차 아파트 단지 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한 저출산·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열린 공간이다.

 

시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아동용 장난감과 도서이용이 가능한 돌봄 활동장소와 육아·교육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를 위한 놀이교육 등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가족품앗이 그룹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가족품앗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아동이 있는 가족들이 그룹을 형성해 체험활동, 교육활동, 취미활동, 아동 등하교 동행 등 다양한 형태로 가족 간 공동육아를 운영하는 체계로서, 품앗이 회원은 공동육아나눔터의 품앗이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상시프로그램에 우선권을 부여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대상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영유아 동반 가족과 초등학교 저학년으로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육아 품앗이와 정보 공유 장소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육아·교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7년 김포시 평생학습관 1층에 ‘경기육아나눔터’를 설치·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육아나눔터 이용은 센터(구래동 공동육아나눔터, 031-997-5921), 경기육아나눔터(사우동, 031-996-5923)에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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