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사무소(면장 이종상) 민원실의 분위기가 심상찮다. 나비가 날아다니고

물고기가 노니는 등 봄이 찾아온 것이다. 면은 쾌적하고 친근한 민원실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원실에 물고기가 사는 소형분수를 갖춘 실내정원을 직원들이 직접 조성했다.

  연초 민원 대기시간에 시정홍보 및 신속한 공지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영상비젼을 설치한데 이어, 금번 실내정원까지 조성해 딱딱할 수 있는 민원실의 분위기를 부드럽고 친근하게 탈바꿈 시켰다.

  면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 “예전에는 면사무소가 어둡고 경직된 분위기였다”며 “화단이 조성되고 물소리가 들리니까 한결 친근하고 벌써 봄이 온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