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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복지재단·문화재단 각각 2232만·617만원 회수 당해

김포시 종합감사 결과 호봉 및 승급 관리 소홀 등으로

조충민 | 기사입력 2019/01/14 [14:17]

김포복지재단·문화재단 각각 2232만·617만원 회수 당해

김포시 종합감사 결과 호봉 및 승급 관리 소홀 등으로
조충민 | 입력 : 2019/01/14 [14:17]

 

김포시가 김포복지재단과 김포문화재단에 대해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호봉 획정 부적정 및 승급제한 관리소홀 등으로 각각 2232만여원과 617만여원을 회수 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김포시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5년 12월 출범 뒤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김포문화재단에 대해 지난해 10월29일~11월2일 5일간 종합감사를 하고 12월11일 감사결과를 확정했다.


감사 결과 재정 상 5건, 773만9180원을 지적하고 각각 회수 617만3350원, 지급 156만5830원의 조치를 취했다. 또 행정 상 지적사항 13건에 대해 각각 시정 7건, 주의 6건의 조치를 내렸다.


구체적 재정 상 조치내역을 보면 △수의계약 체결 부적정 1건, 10만5790원 회수 △호봉승급제한 관리소홀 1건, 86만2410원 회수 △가족수당 등 수당지급 부적정 1건, 138만7230원(회수 20만원, 지급 118만7230원) △국내외 출장여비 지급 부적정 1건, 322만8640원 회수 △성과급 지급 부적정 1건, 215만5110원(회수 177만6510원, 지급 37만8600원)이다.


시는 이에 앞서 김포복지재단에 대해 지난해 10월15일~19일 5일간 종합감사를 진행해 재정 상 3건, 2249만9440원을 지적하고 각각 회수 2232만570원과 지급 17만8870원의 조치를 취했다. 또 행정 상 12건을 지적하고 각각 시정 5건, 주의 6건, 개선 1건의 조치를 내렸다.


재정 상 지적사항을 보면 △연가보상비 지급 업무 소홀 1건, 53만2360원(회수 35만3490원, 지급 17만8870원)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호봉 획정 부적정 1건, 2185만1350원 회수 △성과급 지급 부적정 1건, 11만5730원 회수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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