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에 대한 전 영역에 걸쳐 시행됐다.

2013년 김포시 최초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중증응급 환자진료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는 김포우리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11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5위의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진료율 및 협진의사의 수준, 감염관리 등 안전관리, 응급실 포화지수, 중증상병 해당 환자의 재실시간, 자원정보의 신뢰도를 포함한 공공성 부문 등에 있어서는 전국 1위의 성적을 획득하였다.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심혈관, 뇌혈관, 중증외상, 3대 중증 진료에 대한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응급 진료 역량과 더불어 김포우리병원의 해당 질환의 전문의 수준, 후속 진료를 위한 협진 진료시스템에 대한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이다. 앞으로도 지역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중증응급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