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달 30일 성평등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을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젠더&공동체 오미란 대표가 지역 공간에서의 여성리더 역할의 필요성과 역량 점검을 시작으로 성평등한 마을 공동체 조성방안에 대해 교육참여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의로 진행됐다.

단체별로 5개의 모둠으로 자리를 배치하여 먼저 ‘지역과 젠더(여성리더십)’의 주제로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여성리더십, 지역공동체의 변화에 따른 여성의 역할 등 회원들간 경험과 활동 속에서의 배움을 함께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두 번째로 ‘삶터를 새롭게(성평등한 마을공동체 조성방안)’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마을의 행복은 성평등 순서임을 논하며 성평등한 마을 사업 조성을 위한 여성리더의 과제에 대해 배우고 느낀점, 우리 생활에서의 적용할 점을 회원들 간 토론을 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