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조류생태공원 내 복합서식처 조성사업

2018년 자연환경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강주완 | 기사입력 2018/11/26 [14:37]

조류생태공원 내 복합서식처 조성사업

2018년 자연환경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강주완 | 입력 : 2018/11/26 [14:37]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3일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18년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국비 5억원(100%)을 지원받아 김포 한강 하구변 조류생태공원 내 복합서식처(1만9002㎡)인 조류서식처, 갈대군락, 생태광장, 소나무 및 물푸레숲, 맹꽁이 서식처, 습지조성, 생태시설물 등을 설치했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납부자가 환경부의 심사 및 선정ㆍ승인을 얻어 납부한 협력금의 50%를 반환 받아 자연환경보전ㆍ이용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각종 개발사업으로 납부한 금액을 돌려받아 훼손ㆍ파괴된 생태계를 복구하여 시민들 품에 돌려주는 큰 의미가 있다.


조류생태공원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중 하나로서 앞으로 야생 동ㆍ식물과 인간이 서로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덕인 공원관리과장은 “앞으로 김포한강 신도시, 산업단지 내 생태계가 훼손된 지역을 발굴하여 복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미분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