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주관 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 직후 박원순 서울시장을 별도로 만나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을 비롯해 김포~서울간 광역버스 3개노선 신설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박 시장과의 면담에서 “김포시는 현재 한강신도시 개발, 풍무동과 고촌읍의 택지개발로 인해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곧 60만명까지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힌 뒤 “지난 9월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및 자동차전용도로 입석불가인 상황에도 김포시민들은 입석으로 출퇴근할 수밖에 없어 안전상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추가적인 노선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과 인접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서울과 광역철도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으로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버스의 수요가 매우 높으나, 버스 노선도 부족하여 김포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울과 연결되는 광역버스 신설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김 의원은 지하철 5호선 연장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용역조사 결과도 김포축 B/C값이 타 지역보다도 높은 경제성이 나온 상황이라는 점을 주지시켰다”고 밝혔다. 그리고 2기 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에 지하철 5호선 김포축 연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하며,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및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선정사업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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