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그동안 획일적인 어린이놀이터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감수성과 모험심 그리고 상상력을 키워줄 모험놀이터(마산동)를 은여울공원에 설치하여 1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은여울공원은 기존에 공원 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놀이공간 확충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던 곳이었다.

이에 김포시는 지난 해 모험놀이터 조성을 결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의 의견을 대폭 수렴하여 기존 놀이터의 획일성에서 벗어나 자연 지형을 활용한 스카이데크 놀이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모래놀이터,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바구니 그네 등 아이들이 오감을 쌓고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덕인 공원관리과장은 “아이와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원별 특성에 맞는 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