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사)김포평화나비 총회 및 3주년 기념식 개최

황순연 이사장 등 새로 선출…정관 및 사업계획·예산 의결

강주완 | 기사입력 2018/11/16 [10:55]

(사)김포평화나비 총회 및 3주년 기념식 개최

황순연 이사장 등 새로 선출…정관 및 사업계획·예산 의결
강주완 | 입력 : 2018/11/16 [10:55]

 

(사)김포평화나비가 최근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2019년 기해년을 준비하는 총회 및 3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결의했다.


(사)김포평화나비는 2016년 8월 14일, 세계위안부기림일에 전국 33번째로 시민의 뜻을 모아 김포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당시  아픈 역사를 잊지 말자는 기억과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여는 실천을 강조했었다.


이번 1부 총회에서는 새로이 황순연 이사장과 감사(2인)를 선출하고 정관 및 사업계획·예산을 의결했다.


2부 기념식에서 황순연 이사장은 “일제하 일본군 성노예제라는 반인도적 전쟁범죄에 대한 정의실현이 지연되고, 아직도 전 세계 곳곳의 무력분쟁지역에서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폭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김포평화나비는 피해자들의 아픔과 함께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회복을 위한 일에 지원, 연대할 것과 또한 한반도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세기적 변화의 평화의 물결을 민족의 통일로 이어가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어 신명순 시의회 의장과 유영록 전 시장은 (사)김포평화나비의 활동에 주목한다며 여성의 인권과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미래, 평화문화도시 김포를 완성해 나가는데 노력해 달라는 당부로 축사를 가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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