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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등 시정 이슈 분야별 다양한 의견 청취

김포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 12일 개최

강주완 | 기사입력 2018/11/12 [16:03]

교육 등 시정 이슈 분야별 다양한 의견 청취

김포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 12일 개최
강주완 | 입력 : 2018/11/12 [16:03]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오는 20일 제189회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를 12일 오전 개최했다.


시의회 의정활동 자문·연구활동과 정책 제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구성된 제7대 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언론, 교육, 의료, 농업 등 9개 분야 14명이 위촉돼 지난 9월 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 의장은 “지난 위촉식에서 많은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야 하는데 오늘에야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며,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김포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해 달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김포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시민홍보와 정보접근성 일원화, 장기지하차도의 빠른 공사 마무리, 도로변 우회전 차선 완충녹지 공간 활용, 의료 복지에 대한 견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의정활동 운영에 담아 달라고 전했다.


특히 혁신교육지구와 고교평균화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분야를 넘어 뜨거운 논의를 이어갔는데, 혁신교육지구와 관련해서는 민․관․학 거버넌스의 균형적인 구성원 구성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역 내 현안으로 떠오른 고교평균화 문제에서는 현재 김포시 고등학교의 지역편차를 지적하며, 통합적인 평균화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높았다.


신 의장은 “여러 의견을 종합해 의정활동에 충분히 반영, 각종 현안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김포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많은 의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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