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열감대책으로 도시녹화사업 강화해야”

오강현 시의원, 4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제안

강주완 | 기사입력 2018/10/04 [16:53]

“열감대책으로 도시녹화사업 강화해야”

오강현 시의원, 4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제안
강주완 | 입력 : 2018/10/04 [16:53]

 

오강현 김포시의원은 4일 오전 열린 제1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안전이어야 한다’ 제하의 5분 발언을 통해 “폭염과 폭우에 대한 종합적이고도 계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강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도시녹화사업 강화 등 폭염에 대한 열감대책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폭우에 대해서도 피해지역의 계획적인 관리가 요구되며 폭우 대응 매뉴얼 점검, 펌프장 증설 등 시설 용량 제고, 농수로 정비 및 양수기 등 기기에 대한 담당자 지정 및 교육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또 “폭염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올해, 여름의 말미에 찾아온 폭우는 또 한 번 김포시민들에게 재난·재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풍무동 한 가정의 1층 주택은 이미 완전 침수되는 등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동사무소에서 가지고 온 양수기는 작동이 되지 않았다. 이렇게 집중 폭우로 김포시 곳곳이 아수라장이었다”며 폭우 피해 사례를 일일이 열거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폭염 대책으로 도시 녹지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도시 녹지율을 높여 열섬효과를 줄여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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