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9월 27일부터 8일간 진행한 제187회 임시회 안건을 의결하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5건을 포함한 조례안 16건과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이 상정돼 소관 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회기 첫날인 지난 9월 27일에는 조례안을 비롯한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다뤘으며 심사결과 16건의 조례안 중 10개 안건에 대해서는 원안으로 6개 안건에 대해서는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28일부터 이어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김포문화재단 출연금 1억6천만원을 비롯해 총 2억3천1백5십만원이 삭감됐다.

아울러 김포시장이 제출한 ‘지속가능한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변경 동의안’과 ‘2018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이 원안 동의되고, ‘사우5A 도시개발사업 김포재정비촉지지구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을 위한 의회 의견 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으로 의결됐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오는 11일 6·13전국동시지방선거로 상반기에 진행하지 못한 제188회 정례회를 개회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2017년도 결산·예비비 승인안’ 및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다룰 예정이다.